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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맛집, 관광 이야기

경주 맛집 추천 [콩이랑]. 9000원에 고추장 불고기 + 순두부 찌개 까지?! 불국사 근처 가성비 최고 밥집 :)

by KHIMM 2021. 1. 2.


■ 소개에 앞서...

 

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이번 주말 경주 드라이브를 다녀오면서 점심 식사를 위해 '콩이랑' 을 찾았는데요!

 

간단히 식사하러 들어간 곳이 엄청난 가성비 맛집이라서 놀랐습니다 ㅎㅎ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가게 위치와 영업시간

 

 

경주 콩이랑은

경주 불국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08 : 00 ~ 22 : 00


■ 메뉴 소개, 기본찬

 

 

가게 전경입니다.

 

경주답게 기와집 컨셉의 건물이였고 주차장도 넓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옆에서는 카페도 함께 하고 계셨네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옆에는 대기실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대기실이 있는걸로 보니 맛집 인정입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콩이랑정식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고추장불고기 2인에 찌개 1개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당 찌개 하나씩이더군요...

 

관광지에서 이런 구성에 인당 9000원이면 저렴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 전경입니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입장 전 온도 체크와 QR코드를 찍었습니다.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네요!

 

 

콩이랑 정식 2인세트 주문 후 기본찬을 내어주셨습니다.

 

잡채, 샐러드, 김치, 버섯 등등 여러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나왔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쌈이 나온게 제일 좋았습니다.

 

식사 중 쌈을 다 먹어서 더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았는데 흔쾌히 더 내어주셨습니다.

 

9000원에 이런 반찬 구성에 쌈까지 나오다니...


■ 메인 메뉴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고추장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미 조리가 다 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약불로 살짝 다시 뜨겁게 해서 먹는 정도로만 불을 켜주었습니다.

 

파채도 함께 나와서 아주 좋았네요 ㅎㅎ

 

쌈에 마늘 하나 넣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순두부입니다.

 

저희는 청국장 순두부와 김치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청국장 순두부가 더 맛있었네요 ㅎㅎ

 

순두부도 큼직하니 아주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도 찐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순두부에 고기는 반이 넘게 남았는데 공기밥 1개를 벌써 비워서

공기밥 하나 더 시켜 먹었네요 ㅎㅎ

 

그렇게 공기밥 2개를 깔끔히 해치우고 식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글을 마무리하며...

 

경주 불국사 근처에 위치한 한정식집 '콩이랑'

 

불국사 근처 맛집 검색하여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맛집의 기준은 단순히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입니다.

 

그리고 '콩이랑'은 그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집입니다.

 

경주 불국사 근처에 드라이브 및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콩이랑' 강추합니다!!

 


제 돈 주고 제가 먹고 느낀 점을 리뷰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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